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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증시시황] 한달만에 910선 붕괴...90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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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장이 고객예탁금 감소와 전직대통령의 비자금조사설등 장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7일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6.32포인트 떨어진 907.84를
    기록, 지난 7월5일이후 한달만에 910선이 다시 무너졌다.

    이로써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2일이후 연 5일동안 36.76포인트나 하락했다.

    거래량도 최근 평일거래량 평균수준을 밑도는 2천4백23만주에 그쳤다.

    거래대금은 3천9백17억원이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6개를 포함,2백10개였으며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26개등 5백89종목이었다.

    이날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 25일선이 하락세로 돌아선데다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에 대한 조사설등 장외악재가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키는 분위기였다.

    또 종합주가지수가 최근 주요한 지지선으로 인식되던 종합주가지수
    1백50일이동평균선(9백15포인트)을 아래도 크게 밀리자 실망매물이
    쏟아져 나왔다.

    금융산업개편재료를 안고 있는 은행과 증권업종은 활발한 거래속에 강세를
    보였을뿐 나머지 업종은 모두 약세였다.

    그동안 지수하락을 이끌었던 삼성전자 포철등 블루칩은 경기정점이후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약세를
    지속했다.

    반면 국민투신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삼성증권은 상한가를 기록하는
    초강세속에 증권주강세를 주도했다.

    또 부산스틸등 반기실적이 크게 좋아지는 일부 중소형주와 M&A
    (기업매수합병)설이 나오는 투금주,국제상사 삼미특수강등 저가권의
    일부대형주들이 선별적인 상승을 이어갔다.

    이날 주식시장은 당초 4일연속 하락에 따른 반등이 예상됐으나 경기정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4천억차가명계좌조사설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많아져
    약세로 출발했다.

    한때 단기낙폭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등 핵심블루칩으로 반발매수세가
    들어오며 주가낙폭이 줄기도 했으나 기관의 소극적 장세개입으로 후속
    매수세가 따르지 않았다.

    증권전문가들은 앞으로 장세에 대해 단기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가능성도
    있으나 지수하락의 주요한 지지선으로 인식되던 종합주가지수 1백50일
    이동평균선(915포인트)이 이날 힘없이 무너진 점을 들어 당분간
    조정장세를 벗어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정진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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