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광학(대표 김태동)이 월트디즈니사와 브랜드및 캐릭터사용계약을 맺
고 미키클럽이라는 브랜드로 어린이용 안경시장에 진출했다.

7일 이회사는 3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및 국민학생을 대상으로한 아동
용안경시장을 집중 공략키로 하고 미키클럽이라는 브랜드로 시판에 나섰다
고 밝혔다.

이 회사의 안경제품은 하이니켈보다 고급인 모넬을 소재로 한것으로 표면
에 3.5미크론의 금장을 입힌 제품이다.

대동은 어린이의 취향에 맞춰 초록 하늘 주홍색등 다양한 색상의 모델 15
종을 선보였으며 올해말까지 전국에 5백개의 특약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대동은 내년중 미키클럽의 매출목표를 50억원으로 잡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