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경=최필규특파원 ]오는 10일부터 북경에서 열리는 남북당국자간 3차회
담을 위해 북측 수석대표인 전금철대외경제협력추진위 고문등 회담대표단이
5일 북경에 도착했다.

이들 대표단은 회담개시에 앞서 북경주재 한국상사대표들을 만나 <>쌀및
원유의 무상원조 <>차관공여문제 <>남북경협확대방안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일부 북경주재 한국상사대표(지사장)들은 전금철수석대표로부터
개별적으로 이 문제를 토의하자는 연락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