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키보드나 마우스 CD롬(읽기전용 컴팩트디스크) 드라이브 전화 모
뎀등을 동시에 작동시킬수 있는 USB(유니버설 시리얼버스)표준의 컴퓨터개발
이 활발히 추진되고있다.

4일 인텔코리아에 따르면 미국의 인텔 컴팩 DEC IBM 마이크로소프트사와
NEC(일본전기), 캐나다 노던텔레콤등 6개사는 지난 3월 USB표준을 확정, 제
품개발에 착수한데 이어 오는 9월중 제1회 USB개발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
다.

USB표준은 전화나 컴퓨터 주변기기등을 관장하는 새로운 칩을 PC내부에 장
착, CPU(중앙처리장치)와 연결함으로써 사용자가 컴퓨터를 켜는 순간 모든
주변기기들이 한꺼번에 작동할수 있도록 고안된 것.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