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재장관 전격 사퇴 배경.반응]...민주당/자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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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이기택총재는 4일 "현정부는 금융실명제법을 명백히 부정한 이번
사건을 즉각 수사에 착수하지 않은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하고 "
이를 TK견제용이라는등 정치적으로 해석, 국민적 의혹을 호도하려는 신당의
태도 역시 분노를 살것"이라고 강조.
이총재는 이어 "여권 뿐만 아니라 야권에서도 정치자금을 떡주무르듯하는
정치인이 있다"며 "이들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한다"고 말해
새정치회의의 김고문을 겨냥.
자민련은 국정조사권 발동을 통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면서도 이번 파문이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고심하는 모습.
자민련은 특히 서전장관의 폭로가 TK사들이 주축이된 5.6공신당 추진세력에
대한 견제차원에서 의도적으로 나온 것으로 판단,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는
분위기.
특히 김종필총재는 이 문제에 대해 철저히 함구로 일관, 일각에서는 김총재
가 이번 사건이 자민련의 향후 정치행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것이 아니냐고 분석하기도. <한우덕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5일자).
사건을 즉각 수사에 착수하지 않은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하고 "
이를 TK견제용이라는등 정치적으로 해석, 국민적 의혹을 호도하려는 신당의
태도 역시 분노를 살것"이라고 강조.
이총재는 이어 "여권 뿐만 아니라 야권에서도 정치자금을 떡주무르듯하는
정치인이 있다"며 "이들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한다"고 말해
새정치회의의 김고문을 겨냥.
자민련은 국정조사권 발동을 통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면서도 이번 파문이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고심하는 모습.
자민련은 특히 서전장관의 폭로가 TK사들이 주축이된 5.6공신당 추진세력에
대한 견제차원에서 의도적으로 나온 것으로 판단,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는
분위기.
특히 김종필총재는 이 문제에 대해 철저히 함구로 일관, 일각에서는 김총재
가 이번 사건이 자민련의 향후 정치행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것이 아니냐고 분석하기도. <한우덕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