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영화 "전사의 후예"(감독 리 타마호리)가 5일 코아아트홀
에서 재개봉된다.

이영화는 뛰어난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지난4월 국내개봉에서 관객
6,000명을 동원하는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마오리족 전사와 베스라는 여성을 통해 사회의 폭력과 가정의 비극을
그린 작품.

94타임지선정 세계10대영화, 몬트리올영화제 대상, 베니스영화제
최우수신인감독상, 로테르담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수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