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복권이 잘팔려 중소기업진흥기금의 조성이 무난하게 됐다.

지난 5월17일부터 중진공이 중소기업진흥기금조성을 위해 지난 5월17일부
터 신규발매하기 시작한 기업복권이 7월말현재 2천5백만장이 팔렸으며 이발
매자금중 1차로 15억원규모를 기금으로 조성했다.

중진공은 이번 1차 기업복권 완전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2일 여의도 중진
공빌딩 대회의실에서 사은행사를 갖는다.

이번 사은행사에서는 그동안 발매한 복권중 게임란에 중소기업이란 문귀
가 나온 복권3매를 모아 등록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상품수여를 위한 추첨을
실시한다.

중진공은 올연말까지 총 8천만매 4백억원어치를 팔아 1백5억원의 기금을
조성할 방침이다.

기업복권으로 조성된 기금은 성장이 유망한 중소기업의 자동화및 협동화
정보화자금으로 지원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