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행 증자게획 연기...주가 약세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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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약세로 중소기업은행의 증자계획이 연기됐다.
중소기업은행은 당초 8~9월께 1천4백억원의 증자를 실시할 방침이었으나 증
시상황이 좋지 않아 증자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1일 중소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들어 장외시장에 등록돼 거래되는 이은행의
주가가 액면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해 신주 공모는 당분간 기대할 수없게 됐다
며 증자 연기방침을 설명했다.
이관계자는 중소기업은행은 주식의 실질가치가 5천7백원선에 있어 최소한
액면발행을 해야할 처지이지만 장외시장에서의 주가가 액면선이어서 공모신
주의 소화가 어려운 실정이라 설명했다.
증자가 이처럼 차질을 빗게됨에 따라 중소기업은행의 민영화계획등 각종 정
부의 시책도 일부 조정및 연기가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규재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일자).
중소기업은행은 당초 8~9월께 1천4백억원의 증자를 실시할 방침이었으나 증
시상황이 좋지 않아 증자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1일 중소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들어 장외시장에 등록돼 거래되는 이은행의
주가가 액면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해 신주 공모는 당분간 기대할 수없게 됐다
며 증자 연기방침을 설명했다.
이관계자는 중소기업은행은 주식의 실질가치가 5천7백원선에 있어 최소한
액면발행을 해야할 처지이지만 장외시장에서의 주가가 액면선이어서 공모신
주의 소화가 어려운 실정이라 설명했다.
증자가 이처럼 차질을 빗게됨에 따라 중소기업은행의 민영화계획등 각종 정
부의 시책도 일부 조정및 연기가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규재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