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어패럴 성도어패럴은 오는31일과 8월1일 이틀동안 선경증권을 주
간사로 일반청약을 받는다.

공모주식수는 5만9천3백44주(실권율 15.1%),발행가는 1만4천2백원이다.

환불일은 8월5일,상장예정일은 9월6일이다.

성도어패럴은 "톰보이"브랜드로 여성캐주얼시장에 진출한 후 아동복및
신사복분야로 다각화를 추진중인 내수중심의 토탈패션업체이다.

올들어선 남성복 "코모도"의 매출신장이 호조세를 보여 상반기중 80
억원의 매출액을 기록,지난해 상반기의 6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지난3월중 내놓은 여성복 "안나페레나"와 토탈아동복 "쁘띠톰"은 현재
까지 각각 13억원,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마포본사를 매각하는등 본사이전을 추진중이며 서초동에 본사부지용으로
4백50평을 매입해둔 상태이다.

인테리어업체 스펙을 지난6월 설립한데 이어 원부자재 창고로 사용할 용
인 제2물류센터는 오는8월 완공될 예정이다.

회사측의 올해 매출목표는 전년보다 22.0%늘어난 1천1백억원.당기순이
익은본사매각차익 24억원을 포함,80억원(전년대비 87.3%증가)이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