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는 8월중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외국인연수생 추가신청을
받기로 했다.

30일 기협은 8월3일부터 19일까지 4,000명의 외국인연수생에 대한 신청
을 기협본부와 지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접수는 지난 상반기중 신청미달인원 2,800명과 섬유 신발업
종의 잔여인력 1,200명이다.

도입대상국가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태국및 우즈베키스탄이다.

이들 인력은 8월하순부터 들어오기 시작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하
게 된다.

기협은 올해 중소제조업체에 배정된 외국연수인력 2만명중 지난 상반기
신청인원이 1만7,200명에 그쳤고 섬유 신발업종에 배정된 1만명중 아직
신청하지 않은 인력이 있어 추가 접수한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