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시책과 규제완화가 제대로 시행
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중소기업시책 이행상황 점검반"을
편성, 내달중 전국 50개 업체에 파견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점검반은 <>통산부 중소기업국 8명 <>중소기업진흥공단 4명 <>중소기협
중앙회 4명등으로 모두 8개 팀을 구성, 내달 16일부터 23일까지 각 업체에
내보내기로 했다.

이들은 주로 <>각 업체의 채산성이나 부도동향 <>중소기업육성시책과 규제
완화에 대한 평가 <>단체수의계약 1백PPM품질혁신사업등 각종사업의 추진
성과나 개선사항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통산부는 점검반의 보고서를 토대로 내달말까지 종합적인 중소기업시책
개선및 보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