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나이론은 인조대리석을 소재로한 싱크보울(물버림대)과 세면기의 상품
화에 성공,이달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90년부터 5년간 10억여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최근 개발
을 완료하고 안양공장에 연산 2만개규모의 양산체제를 갖추었다고 설명했다.

상품명 "스토니"로 판매되는 이 제품은 고강도경량 신소재로 제작돼 내열
내수 내약품 내오염성등이 뛰어나고 사용중 파손의 우려가 없는 장점이 있다
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가격은 수입품의 70% 수준이다.
씽크보울과 세면기의 연간수요는 3백60만개로 2천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하
고 있지만 대체로 수입에 의존해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