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부 변경 주가에 큰 영향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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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5월초 소속부가 변경된 기업들중 시장1부로 승격한 종목들보다 시장2부
로 탈락한 종목들의 주가상승률이 4배이상 높아 소속부변경은 주가에 큰 영향
을 주지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5월2일자로 소속부가 바뀐 27개사의 지난24일
까지 주가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2부에서 1부로 승격한 삼환까뮤등 20개사의
주가는 평균 2.7%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1부에서 2부로 탈락한 한국마벨등 7개사의 주가는 11.8%상승했다.
2부에서 1부로 승격한 기업중 삼환까뮤가 28.0% 상승한 것을 비롯해 12개
사의 주가가 상승했고 제일물산등 7개사의 주가는 하락했다.
1부에서 2부로 탈락한 기업가운데서는 한국마벨 40.7% 우성식품 25.2%등
8개사의 주가가 상승했으며 조선선재(<>4.3%)한창제지(<>13.6%)등 2개사의
주가만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관계자들은 일반적으로 소속부변경은 2부탈락종목보다 1부성격종목에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대부분의 1부승격기업들이 주식분산요건 및 상장요건등
에 의해 1부로 승격해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이 적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 이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7일자).
로 탈락한 종목들의 주가상승률이 4배이상 높아 소속부변경은 주가에 큰 영향
을 주지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5월2일자로 소속부가 바뀐 27개사의 지난24일
까지 주가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2부에서 1부로 승격한 삼환까뮤등 20개사의
주가는 평균 2.7%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1부에서 2부로 탈락한 한국마벨등 7개사의 주가는 11.8%상승했다.
2부에서 1부로 승격한 기업중 삼환까뮤가 28.0% 상승한 것을 비롯해 12개
사의 주가가 상승했고 제일물산등 7개사의 주가는 하락했다.
1부에서 2부로 탈락한 기업가운데서는 한국마벨 40.7% 우성식품 25.2%등
8개사의 주가가 상승했으며 조선선재(<>4.3%)한창제지(<>13.6%)등 2개사의
주가만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관계자들은 일반적으로 소속부변경은 2부탈락종목보다 1부성격종목에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대부분의 1부승격기업들이 주식분산요건 및 상장요건등
에 의해 1부로 승격해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이 적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 이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