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단 1백79개...전국토의 0.7%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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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현재 농공단지를 제외한 우리나라의 공단은 국가공단 25개,지방
공단 1백34개,공업지역 20개등 모두 1백79개로 전국토의 0.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의 총용지는 96.7 로 전체공장용지 3백21.6 의 30.1%로 파악됐다.
2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간한 "전국공업단지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공단은 지난 한햇동안 21개가 늘어났으며 공장용지분양률은 65.8%로 93년에
비해 1.1%포인트 높아졌다.
공업단지내에서 가동중인 업체수는 1만8백7개사로 총89만9천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는 전체 국내제조업체 종사자수의 30.4%에 해당한다.
공단의 가동업체수는 지난 93년의 9천1백18개보다 19.3% 1천7백57개가 증가
해 공단입주가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종업원수는 1.7% 증가하는데 그
쳐 자동화등으로 제조업의 인원이 감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공단을 유형별로 보면 정부가 조성한 국가공단이 전체면적의 56.1%로
가장 넓고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지방공단이 40.8% 도시계획으로 조성된 공
업지역이 3.1%의 순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본 공단면적은 동남권이 42.5%,서남권이 25.9%,중부권이 14.2%,
수도권이 14.5%등으로 지역적으로 동남권에 치중돼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업
배치 재편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전국 공단의 지난 한햇동안 총생산액은 국내총생산액의 39.6%를 점했
으며 같은기간 수출액은 우리나라 전체수출액의 58.4%를 차지했다.
< 심상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6일자).
공단 1백34개,공업지역 20개등 모두 1백79개로 전국토의 0.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의 총용지는 96.7 로 전체공장용지 3백21.6 의 30.1%로 파악됐다.
2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간한 "전국공업단지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공단은 지난 한햇동안 21개가 늘어났으며 공장용지분양률은 65.8%로 93년에
비해 1.1%포인트 높아졌다.
공업단지내에서 가동중인 업체수는 1만8백7개사로 총89만9천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는 전체 국내제조업체 종사자수의 30.4%에 해당한다.
공단의 가동업체수는 지난 93년의 9천1백18개보다 19.3% 1천7백57개가 증가
해 공단입주가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종업원수는 1.7% 증가하는데 그
쳐 자동화등으로 제조업의 인원이 감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공단을 유형별로 보면 정부가 조성한 국가공단이 전체면적의 56.1%로
가장 넓고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지방공단이 40.8% 도시계획으로 조성된 공
업지역이 3.1%의 순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본 공단면적은 동남권이 42.5%,서남권이 25.9%,중부권이 14.2%,
수도권이 14.5%등으로 지역적으로 동남권에 치중돼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업
배치 재편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전국 공단의 지난 한햇동안 총생산액은 국내총생산액의 39.6%를 점했
으며 같은기간 수출액은 우리나라 전체수출액의 58.4%를 차지했다.
< 심상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