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워싱턴 도착...교민초청 리셉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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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최완수기자 ]김영삼대통령은 25일 오후 한국시간 26일 새벽)워싱턴
의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특별기편으로 도착,4일간의 미국 국빈방문에 들어갔
다.
김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도착후 숙소인 영빈관에서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의
예방을 받은데 이어 캐피탈 힐튼호텔에서 교민들을 초청,리셉션을 가졌다.
김대통령은 국빈방문은 이틀째인 26일에는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한
뒤 미상하원 합동회의에서 "21세기 아태시대를 향한 협력,평화와 번영의 동반
자"라는 제목의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 김대통령은 27일 오전(한국시간 28일 새벽)백악관에서 빌 클린턴 미대
통령과 단독및 확대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경수로 지원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평화와 안정<>한미양국의 경제협력 방안<>유엔등 국제무대에서의 양국 협력문
제<>아태지역 협조방안등 주요 현안들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24일 오후 두번째 기착지인 시카고의 아모코
빌딩에서 열린 시카고 외교협회및 미국 중부위원회 초청연설에 참석해
"아태번영의 동반자"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시대를
맞아 한미간의 동반협력이 새로운 차원으로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미국과 한국은 과거 일방적인 지원을 학 받던 관계에서
이제는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성숙한 동반자 관계로 도약했다"면서 "한국은
선진국과 개도국을 연결할수 있는 중간적 위치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할수 있
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한국을 "가입하기 좋은 나로"로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한국정부는 시장개방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한미양국은 아태지역으 번영을 위해 <>지속적인
자유무역의 발전<>번영의 확산<>상호보완렵력의 증진등 세가지 방향에서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두나라 산업계가 호혜적인
기술협력과 산업협력을 더욱 증진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6일자).
의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특별기편으로 도착,4일간의 미국 국빈방문에 들어갔
다.
김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도착후 숙소인 영빈관에서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의
예방을 받은데 이어 캐피탈 힐튼호텔에서 교민들을 초청,리셉션을 가졌다.
김대통령은 국빈방문은 이틀째인 26일에는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한
뒤 미상하원 합동회의에서 "21세기 아태시대를 향한 협력,평화와 번영의 동반
자"라는 제목의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 김대통령은 27일 오전(한국시간 28일 새벽)백악관에서 빌 클린턴 미대
통령과 단독및 확대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경수로 지원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평화와 안정<>한미양국의 경제협력 방안<>유엔등 국제무대에서의 양국 협력문
제<>아태지역 협조방안등 주요 현안들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24일 오후 두번째 기착지인 시카고의 아모코
빌딩에서 열린 시카고 외교협회및 미국 중부위원회 초청연설에 참석해
"아태번영의 동반자"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시대를
맞아 한미간의 동반협력이 새로운 차원으로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미국과 한국은 과거 일방적인 지원을 학 받던 관계에서
이제는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성숙한 동반자 관계로 도약했다"면서 "한국은
선진국과 개도국을 연결할수 있는 중간적 위치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할수 있
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한국을 "가입하기 좋은 나로"로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한국정부는 시장개방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한미양국은 아태지역으 번영을 위해 <>지속적인
자유무역의 발전<>번영의 확산<>상호보완렵력의 증진등 세가지 방향에서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두나라 산업계가 호혜적인
기술협력과 산업협력을 더욱 증진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