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홍여행사는 여름휴가를 위한 동남아특선상품을 마련했다.

행선지는 필리핀의 환상의 섬 세부로 아시아나 전세기를 이용한다.

세부섬은 하얀모래가 깔린 해변과 섬전체가 산호초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휴양지로 다이버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4박5일및 5박6일 두가지 일정이 마련돼 있으며 가격은 69만5,000원,
79만5,000원이다.

출발일자는 4박5일이 7월26일,8월16일,5박6일이 7월29일,8월5일 모두
4차례이다.

730-7101

<>.스위스호텔 방콕과 리버콰이에서는 태국의 골프장 세곳을 돌면서 골프
경기를 즐길수 있는 골프패키지(4박5일)를 마련했다.

연말까지 계속되는 이 골프패키지는 골프3회,방콕호텔과 리버콰이호텔에서
의 각 2박과 함께 미국식조찬이 제공되며 태국전통마사지와 휘트니스클럽무
료이용혜택이 주어진다.

가격은 싱글룸을 사용할 경우 태국화폐로 1만2,950바트(미화 518달러),
더블룸은 1만6,200바트(648달러)이다.

350-8400

<>.최근 열린 경주개발공사주주총회에서 이옥전한국관광공사개발처장
(56)이 전무이사로 선임됐다.

신임 이옥전무는 지난 68년 한국관광공사에 입사한 이후 주로 관광단지
개발분야에 종사해 온 개발전문가.

감포관광단지개발을 앞둔 경주개발공사의 실무를 담당할 적임자로
인정되고 있다.

<>국립공원소식=소백산 비로봉주변 안개구름이 능선을 넘는 모습은
녹색의 초지와 어울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비로봉과 연화봉을 잇는 등산로가 많이 훼손돼 있으니 정규등산로를
벗어나는 것은 위험.

내장산은 하루정도 시간적여유가 있을 경우는 대표적인 경관인 서래봉
등반을,잠시 들러보고 갈 경우에는 자연학습탐방로가 적당하다고
관리사무소측이 권하고 있다.

자연학습탐방로는 3.6km로 1시간 20분정도 소요된다.

일주문-벽련암-원적암-내장사-일주문코스다.

<노웅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