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 H형강의 표면품질불량 줄일 수 있는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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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제철은 서울대 금속공학과 윤종규교수팀과 공동으로 H형강의 표면품
질불량을 크게 줄일 수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는 H형강 소재인 빔브랑크(beam-blank)를 연속주조하는 과정에서 주조
틀내의 쇳물흐름과 응고상태를 정확히 측정,제품의 표면이 갈라지지 않도록
사전조치하는 기술이다.
인천제철은 H형강의 품질개선및 적정 연주조업조건을 도출하기위해 지난
93년4월부터 올6월까지 3년여의 산학공동연구끝에 이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
명했다.
특히 이번 기술개발로 지금까지 유동상태와 응고상태로 나눠 측정하던 쇳
물의 성분등을 연계해 파악할 수있게됐을 뿐만아니라 파이프를 이용한 수절
봉방식 냉각에서의 쇳물응고상태 측정도 가능하게돼됐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실제 조업실험을 하지않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적정조업조건을
도출,운영비를 줄이는 부수적 효과도 거둘 수있게 됐다는 것이다.
인천제철은 현재 연산 1백30만t규모의 설비를 갖추고있는 국내최대 H형강
제조업체이다.
<이희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1일자).
질불량을 크게 줄일 수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는 H형강 소재인 빔브랑크(beam-blank)를 연속주조하는 과정에서 주조
틀내의 쇳물흐름과 응고상태를 정확히 측정,제품의 표면이 갈라지지 않도록
사전조치하는 기술이다.
인천제철은 H형강의 품질개선및 적정 연주조업조건을 도출하기위해 지난
93년4월부터 올6월까지 3년여의 산학공동연구끝에 이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
명했다.
특히 이번 기술개발로 지금까지 유동상태와 응고상태로 나눠 측정하던 쇳
물의 성분등을 연계해 파악할 수있게됐을 뿐만아니라 파이프를 이용한 수절
봉방식 냉각에서의 쇳물응고상태 측정도 가능하게돼됐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실제 조업실험을 하지않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적정조업조건을
도출,운영비를 줄이는 부수적 효과도 거둘 수있게 됐다는 것이다.
인천제철은 현재 연산 1백30만t규모의 설비를 갖추고있는 국내최대 H형강
제조업체이다.
<이희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