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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회담서 경협확대방안등 논의...남-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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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최필규특파원] 남북한은 제2차 북경회담에서 남북경협확대가 필요하
    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내달10일 북경(장소는 잠정적)에서 열릴 제3차 당
    국자간 회의에서 구체적 남북경협확대방안 및 쌀지원문제를 집중 논의키로
    했다.

    북측은 이번 회담에서 가능한한 빠른 시일내에 우성호를 송환키로 우리측에
    약속했다.

    우리측 협상대표인 이석채 재정경제원차관은 19일 주중한국대사관에서 북경
    주재 한국특파원들과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측은 <>경공업분야에 대한
    투자확대 <>북측농업생산성 제고를 위한 비료및 농약제공 <>무연탄제공등 주
    로 경협문제를 북측에 제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차관은 남북경제공동위원회 가동문제는 앞으로도 시간을 두고 논의해야
    할 것이며 무공(KOTRA) 나진.선봉연락사무소 설치는 북측이 급한 상황인 만
    큼 우리측에서 먼저 제시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차관은 나진.선봉지역대신 우선 평양이나 청진지역에 KOTRA사무실을 개설
    하는 것이 우리측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차관은 앞으로 남북경협이 "당국자간 협의와 합의"를 전제로 발전될 것으
    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북한측도 경협확대에 대비, 임태덕 북한대외경제협력
    추진위 부위원장겸 대외경제협조총국장을 회담 대표단의 일원을 참여시켰다
    고 전했다.

    이차관은 이번 회담에서 쌀추가지원문제에 대한 합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차관은 추가지원문제보다는 1차분의 원활한 대북지원을 위해 우리쌀이 북
    한 아닌 제3국으로 재수출되거나 민생용이 아닌 군용 등으로 사용되는 것을
    막아달라는 요청에 대해 북측이 확약했다고 말했다.

    이차관은 제3차회담에서 쌀추가지원문제및 한국산이라는 원산지표시문제들
    이 다시 거론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회담이 사실상 18일 끝났었다고 말하고 발표가 늦어진것은 북측
    이 본국훈령을 받기까지 시간이 걸렸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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