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GA투어의 강자 콤 레만이 20일 개막되는 제124회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에 불참을 선언해 이 대회에 불참하는 4번째 유명선수가 됐다.

현재 라이더컴 미국대표 랭킹에서 코리 페인빈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톰 레만은 아내 멜리사의 출산을 돕기위해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고
통보했다.

올해 36세의 레만은 지난 2개대회에서 59위의 24위를 차지했으나
지난달의 US오픈에서는 3위에 올랐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