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도박사들은 이번 브리티시오픈에서 닉 팔도(영국)가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영국 도박사협의회인 래드브록스는 팔도의 이번 대회 우승확률을
8-1로 꼽았다.

이들은 두번째로 현재 세계랭킹1위인 그레그 노먼(호주)의 우승확률을
9-1로 점쳤고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12-1, 닉 프라이스(짐바브웨)와
콜린 몽고메리(영국) 어니 엘스(남아공)가 16-1의 확률을 갖고 있다고
발표했다.

미국 선수중에서 가장 높은 확률을 가진 선수는 US오픈 챔피언인
코리 페이빈으로 22-1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