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회사채 발행 작년비,12.3%,감소 지난 상반기중 회사채 발행규모가
감소한 가운데 발행비용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중 회사채발행규모는 9조2천4백17억원으로
작년동기의 10조5천4백1억원에 비해 12.3% 감소했다.

이중 상장법인은 7조3천8백33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5.3%,등록법인은
1조8천5백84억원으로 32.2% 각각 줄어들었다.

이는 상반기에 금리가 높아 회사채 발행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정부의 물량
조정으로 회사채 발행수요가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