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주식매도규모 급증...매수우위 철회 8일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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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귀수선회 기관투자자들이 주식매도규모를 크게 늘리고있다.
증권당국이 기관투자자들에대해 매수우위원칙을 철회한 지난 8일이후
투신 은행 보험등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순매도물량을 8일이전보다
3배정도나 늘렸다.
이에반해 이달초까지만 하더라도 매도에 치중하던 개인투자자들은
지난주들어 매수로 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증권거래소에따르면
지난 주(10~15일)기관투자자들은 1조1천3백14억원어치의 주식을 사고
1조5천6백35억원어치를 팔아 4천3백21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
타났다.
이는 전전주(3~8일) 국내 기관들의 순매도액 1천4백90억원보다 약3
배 많은 것이다.
기관투자자들이 매도물량을 크게 늘리는 것은 올들어 매수우위원칙에
묶여 팔지 못한 주식이 많은데다 최근 금융 건설 무역주들이 크게 오르
면서 일부 기관들이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순매도금액을 기관별로 보면 투신사들이 1천7백81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순매도금액이 가장 많았으며 증권사 1천5백95억원 은행 3백49억원 투종
신금 3백45억원 보험 77억원등으로 집계됐다.
지난 15일 큰 폭의 매수우위주문으로 관심을 끌었던 투신사들은 은행주
에 단일 저가로 낸 주문이 체결되지 않아 결국 1백33억원어치를 순매도
한 것으로 이날 집계됐다.
한편 개인투자자들은 지난주 1천7백14억원어치를 순매수해 2천9백5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던 전전주(3~8일)과 대조를 보였다 외국인들은 지난주
2천6백26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전전주(4천5백74억원어치매수)에비해 순매
수규모를 절반정도로 줄였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9일자).
증권당국이 기관투자자들에대해 매수우위원칙을 철회한 지난 8일이후
투신 은행 보험등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순매도물량을 8일이전보다
3배정도나 늘렸다.
이에반해 이달초까지만 하더라도 매도에 치중하던 개인투자자들은
지난주들어 매수로 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증권거래소에따르면
지난 주(10~15일)기관투자자들은 1조1천3백14억원어치의 주식을 사고
1조5천6백35억원어치를 팔아 4천3백21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
타났다.
이는 전전주(3~8일) 국내 기관들의 순매도액 1천4백90억원보다 약3
배 많은 것이다.
기관투자자들이 매도물량을 크게 늘리는 것은 올들어 매수우위원칙에
묶여 팔지 못한 주식이 많은데다 최근 금융 건설 무역주들이 크게 오르
면서 일부 기관들이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순매도금액을 기관별로 보면 투신사들이 1천7백81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순매도금액이 가장 많았으며 증권사 1천5백95억원 은행 3백49억원 투종
신금 3백45억원 보험 77억원등으로 집계됐다.
지난 15일 큰 폭의 매수우위주문으로 관심을 끌었던 투신사들은 은행주
에 단일 저가로 낸 주문이 체결되지 않아 결국 1백33억원어치를 순매도
한 것으로 이날 집계됐다.
한편 개인투자자들은 지난주 1천7백14억원어치를 순매수해 2천9백5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던 전전주(3~8일)과 대조를 보였다 외국인들은 지난주
2천6백26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전전주(4천5백74억원어치매수)에비해 순매
수규모를 절반정도로 줄였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