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금고 '재산상태 및 인수설명회' 8월 중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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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상호신용금고에 대한 "재산상태및 인수설명회"가 8월 중순께
실시된다.
17일 신용관리기금관계자는 "충북금고를 계약이전방식으로 제3자에게
인수시킨다는 재정경제원의 방침에따라 8월중순께 인수설명회를
열어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재산상태와 인수방법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용관리기금은 예금거래자확인 및 사주의 재산확보등
정확한 손실금을 파악하기위한 재산실사작업을 8월초까지 마칠 예정이다.
신용관리기금은 인수설명회를 연후 일정기간내에 인수희망기관으로부터
자금지원요청을 받아 가장 적은 요청금액과 기금에 유리한 지원조건을
써낸 기관에인수시킬 방침이다.
충북금고 공동관리팀에 따르면 사주의 횡령등에 대한 손실금은
약 4백억원이며 재경원은 충북금고의 영업권을 감안,인수희망기관에
대한 자금지원규모를 3백억원이내로 제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93년 국보.제일금고(충남)는 자금지원없이 한일은행에
계약이전됐고 지난해 경기금고는 경기은행이 6백50억원을,송탄금고는
기업은행이 8백80억원을 각각 연3% 10년거치 5년분할상환조건으로
지원받아 계약이전됐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8일자).
실시된다.
17일 신용관리기금관계자는 "충북금고를 계약이전방식으로 제3자에게
인수시킨다는 재정경제원의 방침에따라 8월중순께 인수설명회를
열어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재산상태와 인수방법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용관리기금은 예금거래자확인 및 사주의 재산확보등
정확한 손실금을 파악하기위한 재산실사작업을 8월초까지 마칠 예정이다.
신용관리기금은 인수설명회를 연후 일정기간내에 인수희망기관으로부터
자금지원요청을 받아 가장 적은 요청금액과 기금에 유리한 지원조건을
써낸 기관에인수시킬 방침이다.
충북금고 공동관리팀에 따르면 사주의 횡령등에 대한 손실금은
약 4백억원이며 재경원은 충북금고의 영업권을 감안,인수희망기관에
대한 자금지원규모를 3백억원이내로 제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93년 국보.제일금고(충남)는 자금지원없이 한일은행에
계약이전됐고 지난해 경기금고는 경기은행이 6백50억원을,송탄금고는
기업은행이 8백80억원을 각각 연3% 10년거치 5년분할상환조건으로
지원받아 계약이전됐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