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강, 아산만국가공단 고대지구의 해안을 추가 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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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강은 제2냉연 공장부지인 아산만국가공단 고대지구의 해안을 추가
로 매립,공장부지를 당초의 30만평(분양면적)에서 45만여평으로 15만평가량
늘릴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동부는 지난해 토지개발공사로부터 고대지구 30만평을 분양받아 97년까지
연산1백30만t규모의 냉연공장을 건설한다는 목표아래 현재 부지조성공사를
진행중이다.
동부는 추가매립을 하지않고는 제품및 원료수송에 필요한 5만t급 선박의
접안이 불가능한데다 30만평으로는 고대공단에서 열연코일까지 생산한다는
장기계획의 실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추가 매립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동부는 이를위해 이미 국가공단을 관장하는 건설교통부와 1차 협의를 마
쳤으며 전문기관에 환경영향평가등을 의뢰,결과가 나오는대로 건교부에 매
립허가를 정식으로 요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추가매립대상은 당초의 해안선으로부터 2백50~3백m까지로 매립비용은 평
당 40만원정도가 먹힐 것으로 보고있다.
이회사 관계자는 "고대지구내 인접부지를 분양받아 공사를 벌이고있는 연
합철강 동국제강등과 공동매립하는 방안도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럴 경우엔 연합철강과 동국제강도 합해서 15만평가량을 더 확보
할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희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5일자).
로 매립,공장부지를 당초의 30만평(분양면적)에서 45만여평으로 15만평가량
늘릴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동부는 지난해 토지개발공사로부터 고대지구 30만평을 분양받아 97년까지
연산1백30만t규모의 냉연공장을 건설한다는 목표아래 현재 부지조성공사를
진행중이다.
동부는 추가매립을 하지않고는 제품및 원료수송에 필요한 5만t급 선박의
접안이 불가능한데다 30만평으로는 고대공단에서 열연코일까지 생산한다는
장기계획의 실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추가 매립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동부는 이를위해 이미 국가공단을 관장하는 건설교통부와 1차 협의를 마
쳤으며 전문기관에 환경영향평가등을 의뢰,결과가 나오는대로 건교부에 매
립허가를 정식으로 요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추가매립대상은 당초의 해안선으로부터 2백50~3백m까지로 매립비용은 평
당 40만원정도가 먹힐 것으로 보고있다.
이회사 관계자는 "고대지구내 인접부지를 분양받아 공사를 벌이고있는 연
합철강 동국제강등과 공동매립하는 방안도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럴 경우엔 연합철강과 동국제강도 합해서 15만평가량을 더 확보
할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희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