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상사는 오는 19일부터 3일간 본사에서 각 사업본부별로 "브리지 미
팅( bridge meeting )"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원본부등 8개 사업본부를 대상으로 하루에 2시간씩 진행된다.

이번 브리지 미팅에서는 최석철사장과 각 사업본부장 팀장 그룹장등 실무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격의없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90년부터 1년에 3번씩 브리지 미팅을 열어 중간관리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영자에게 전달,회사경영에 반영해 왔다.

< 이건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