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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신조류 경영 새흐름] 대기업 재난대책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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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 건설부문 삼성그룹 LG그룹등 대기업들은 삼풍백화점 성수대교등 대
    형사고가 잇따르자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과 인명구조 재산피해복구등을 전
    담할 재난대책반 조직에 나서고 있다.

    대우 건설부문은 상설기구로 전무급을 단장으로 연락반 상황조치반 구조
    지원반 복구지원반 장비지원반 후생지원반 상황지원반등 7개반으로 편성된
    "긴급재난관리단"을 구성키로 했다.

    관리단은 인원과 장비 물품등의 긴급투입상황을 점검하는 비상소집훈련을
    1년에 두차례씩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사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

    대우는 관리단 운영에 따른 세부지침을 마련해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성그룹은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대형재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키위해
    그룹계열사의 사회봉사단내에 가칭 "119구조대"를 조직하는 방안을 적극 검
    토키로 했다.

    삼성은 이와함께 대형사고 발생시 그룹비서실에 그룹의 구조활동을 총괄
    지휘하는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

    쌍용그룹은 "정부의 재난구조활동과 연계된 재난활동지원방안을 마련하라"
    는 김석준회장의 지시에 따라 재난구조와 지원활동을 전담하는 상설조직을
    설치키로 했다.

    지난해부터 위기관리체제 구축에 주력하고 있는 LG그룹도 비상사태의 원
    인분석,상황별 대응방안을 전담하는 기구로 각 계열사의 기획심사부와 홍보
    부를선정해 지난2월부터 운영중이다.

    한진그룹은 지난5월 계열사 전현장의 안전관리 사고예방등과 함께 사고처
    리를 전담하는 "안전진단 태스크 포스"를 신설했으며 선경건설도 "안전보건
    대책위원회"를 지난 3일부터 본격 가동했다.

    < 이성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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