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 주미대사는 12일 김영삼대통령은 이달 하순 클린턴 미대통령과 가질
정상회담에서 <>한미안보관계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지역정세 <>남북한
관계 <>한미무역관계 <>APEC(아태경제협력체)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등
상호관심사들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대사는 이달 25일부터 28일로 예정된 김대통령의 워싱턴방문을 앞두고
이날 내셔널 프레스빌딩에서 외신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양국지도자들이
한미간 강력한 동맹관계를 검토/평가하고 21세기를 향한 양국관계의 향후
지침과 목표들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