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이리시오픈에서 우승한 영국의 샘 토란가 유럽골프투어
올시즌 상금랭킹 2위로 뛰어 올랐다.

토란스는 지난주 아이리시 오픈 연장 두번째홀에서 회심의 이글을 잡아
우승, 11만7,700달러의 상금을 추가함으로써 올시즌 42만9,400달러를
획득, 상금랭킹 6위에서 2위로 4계단 뛰어 올랐다.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는 55만2,200달러로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고 이탈리아의 코스탄티노 로차(37만3,000달러)와 영국의 콜린
몽고메리(35만9,700달러)가 3,4위를 달리고 있다.

이밖에 아일랜드의 필립 월튼(31만3,300달러)과 뉴질랜드의 마이클
캠벨(28만4,200달러)이 5위와 6위에 올라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