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면톱] LG전자, '광픽업' 집중 육성 .. 200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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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DVD(Digital Video Disc) CD-E(Compact Disc-Erasable)등 차세대
하이미디어 제품의 핵심부품인 ''광픽업'' 사업을 본격화한다.
LG는 12일 오는 2000년까지 모두 1,700억원을 투자해 광픽업사업을 전략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내용의 ''광픽업 중장기 발전전략''을 확정 발표했다.
LG전자는 우선 올해중 1백30억원을 투자해 청주공장에 연산 2백만개의
광픽업 양산체제를 갖추고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LG는 또 96년중 2백억원의 추가 설비투자를 통해 <>97년 연산 8백만개
<>2000년 연산 4천만개로 광픽업 생산설비를 대폭 늘릴 방침이다.
이를통해 LG는 2000년 광픽업 세계시장의 23%를 점유하고 광픽업 부문
매출액만 연간 3천4백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98년까지 홀로그램 픽업모듈과 레이저 다이오드등 광픽업의
핵심소자 국산화에 주력하고 98년 이후엔 생산설비의 국산화와 자동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는 특히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평택공장의 "픽업사업담당"과
서울의 "LG전자기술원" "영상미디어연구소"및 창원의 "생산기술센터"등을
통합해 연구원 80명의 전담연구조직을 신설했으며 2000년엔 전담연구인력을
1천2백명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 정광수 디스크미디어 SBU상무는 광픽업사업과 관련 "차세대 광픽업
장치인 홀로그램형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일본 광픽업 선발업체인
소니 히다찌등과의 전략적 제휴및 공동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의철기자 >
[[[ 광픽업이란 ]]]
레이저의 빔을 이용해 광디스크상의 정보를 읽고 기록하는 장치로 CD LD 등
광디스크를 사용하는 제품의 핵심부품.
올해 광픽업 세계시장규모는 9천4백만개로 추정되며 이중 산요 샤프 등
일본업체들이 9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3일자).
하이미디어 제품의 핵심부품인 ''광픽업'' 사업을 본격화한다.
LG는 12일 오는 2000년까지 모두 1,700억원을 투자해 광픽업사업을 전략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내용의 ''광픽업 중장기 발전전략''을 확정 발표했다.
LG전자는 우선 올해중 1백30억원을 투자해 청주공장에 연산 2백만개의
광픽업 양산체제를 갖추고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LG는 또 96년중 2백억원의 추가 설비투자를 통해 <>97년 연산 8백만개
<>2000년 연산 4천만개로 광픽업 생산설비를 대폭 늘릴 방침이다.
이를통해 LG는 2000년 광픽업 세계시장의 23%를 점유하고 광픽업 부문
매출액만 연간 3천4백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98년까지 홀로그램 픽업모듈과 레이저 다이오드등 광픽업의
핵심소자 국산화에 주력하고 98년 이후엔 생산설비의 국산화와 자동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는 특히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평택공장의 "픽업사업담당"과
서울의 "LG전자기술원" "영상미디어연구소"및 창원의 "생산기술센터"등을
통합해 연구원 80명의 전담연구조직을 신설했으며 2000년엔 전담연구인력을
1천2백명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 정광수 디스크미디어 SBU상무는 광픽업사업과 관련 "차세대 광픽업
장치인 홀로그램형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일본 광픽업 선발업체인
소니 히다찌등과의 전략적 제휴및 공동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의철기자 >
[[[ 광픽업이란 ]]]
레이저의 빔을 이용해 광디스크상의 정보를 읽고 기록하는 장치로 CD LD 등
광디스크를 사용하는 제품의 핵심부품.
올해 광픽업 세계시장규모는 9천4백만개로 추정되며 이중 산요 샤프 등
일본업체들이 9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