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 지난 1분기(4-6월) 상품운용실적 매우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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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32개 증권사들의 지난 1분기(4~6월)동안 상품운용실적이 매우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등 32개 증권사들은 지난 1분기
매매손실이 총 1백26억8천만원에 이르렀다.
또 1분기동안의 평가손실도 총 1조2백9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신증권은 매매손실이 1백31억원으로 가장 컸고 삼성 동양 고려 쌍용
대신등도 60억원이상의 매매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산업 일은 대유 보람등은 소폭의 매매이익을 냈다.
또 1분기동안의 증시약세로 전체증권사들은 보유상품에서 모두 큰폭의
평가손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이 1천1백2억원의 평가손을 낸 것을 비롯 대우 LG 동서 현대 고
려 쌍용 등 대부분의 대형사들이 5백억원이상의 평가손실을 보였다.
이에따라 증권사들은 지난 1분기 영업실적(평가손제외)에서 1백억~2백
억원내외의 순손실을 기록하는등 극도의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그러나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7월들어 주식시장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어
증권사 상품운용실적도 호전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
< 정진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2일자).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등 32개 증권사들은 지난 1분기
매매손실이 총 1백26억8천만원에 이르렀다.
또 1분기동안의 평가손실도 총 1조2백9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신증권은 매매손실이 1백31억원으로 가장 컸고 삼성 동양 고려 쌍용
대신등도 60억원이상의 매매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산업 일은 대유 보람등은 소폭의 매매이익을 냈다.
또 1분기동안의 증시약세로 전체증권사들은 보유상품에서 모두 큰폭의
평가손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이 1천1백2억원의 평가손을 낸 것을 비롯 대우 LG 동서 현대 고
려 쌍용 등 대부분의 대형사들이 5백억원이상의 평가손실을 보였다.
이에따라 증권사들은 지난 1분기 영업실적(평가손제외)에서 1백억~2백
억원내외의 순손실을 기록하는등 극도의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그러나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7월들어 주식시장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어
증권사 상품운용실적도 호전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
< 정진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