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국내외 프로젝트파이낸스시장 활발하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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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국내외 프로젝트파이낸스시장을 활발하게 공략하고 있다.
11일 산업은행은 한전이 중국 연길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길화력
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재정자문및 차입주선기관으로 선정돼 한전과
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국내금융기관이 해외에서 대형프로젝트파이낸스업무를 담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업은 1백 급 화력발전설비 2기를 건설하는 것으로 발전소건설후
20년간 전력과 열판매를 통해 투하자금을 회수한뒤 설비를 현지에 양도
하는 BOT( Build Operate Transfer )방식으로 총소요자금은 모두 2억5천
만달러에 달한다.
산업은행은 이에앞서 지난달말에도 28억달러규모의 초대형사업인
인도네시아 파이톤 화력발전소건설사업에 다른나라의 대형은행들과
함께 프로젝트파이낸스 주선은행으로 참가했다.
산업은행은 지난달 28일 "수도권공항고속도로사업단"과 민자유치촉진법에
의한 1호사업으로 사업규모가 1조3천여억원에 달하는 영종도신공항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금융업무자문협약을 맺었다.
지난달 23일에는 두산건설과 6백억원가량의 자금이 소요되는 이화령터널
건설사업에 대한 금융업무자문협약을 체결,국내에서 민자로 건설되는 대규
모 사회간접자본건설사업중 프로젝트파이낸스 담당은행을 정한 2가지사업
을 모두 따냈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2일자).
11일 산업은행은 한전이 중국 연길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길화력
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재정자문및 차입주선기관으로 선정돼 한전과
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국내금융기관이 해외에서 대형프로젝트파이낸스업무를 담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업은 1백 급 화력발전설비 2기를 건설하는 것으로 발전소건설후
20년간 전력과 열판매를 통해 투하자금을 회수한뒤 설비를 현지에 양도
하는 BOT( Build Operate Transfer )방식으로 총소요자금은 모두 2억5천
만달러에 달한다.
산업은행은 이에앞서 지난달말에도 28억달러규모의 초대형사업인
인도네시아 파이톤 화력발전소건설사업에 다른나라의 대형은행들과
함께 프로젝트파이낸스 주선은행으로 참가했다.
산업은행은 지난달 28일 "수도권공항고속도로사업단"과 민자유치촉진법에
의한 1호사업으로 사업규모가 1조3천여억원에 달하는 영종도신공항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금융업무자문협약을 맺었다.
지난달 23일에는 두산건설과 6백억원가량의 자금이 소요되는 이화령터널
건설사업에 대한 금융업무자문협약을 체결,국내에서 민자로 건설되는 대규
모 사회간접자본건설사업중 프로젝트파이낸스 담당은행을 정한 2가지사업
을 모두 따냈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