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 크로아티아에 자동차 수출 .. 장애인용 1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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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가 크로아티아공화국에 장애인용 자동차 1천대를 수출한다.
대우자동차는 10일 자동차수출을 담당하는 (주)대우가 크로아티아 국방성
산하 전상장병협회(HVIDRA)와 넥시아 장애인용 차량 1천대 수출계약을 체결
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들 차량을 오는 9월부터 선적해 연말까지 크로아티아에 보낼
예정이다.
대우는 크로아티아 전상장병협회가 지난해부터 전쟁 부상자용으로 장애인
차량 구매의사를 밝힘에 따라 그동안 현지에서 장애인용 차량 전시회를
여는등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2차례에 걸친 판매조건 제시를 통해 올 4월 차량공급자로 선정된 뒤 계약
조건 협의를 거쳐 이날 계약을 맺게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크로아티아는 현재 정부군과 세르비아계 민병대간의 내전이 계속되고 있어
장애인용 차량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대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크로아티아에 수출을 시작, 지금까지 1천여대를
판매했다.
<정태웅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1일자).
대우자동차는 10일 자동차수출을 담당하는 (주)대우가 크로아티아 국방성
산하 전상장병협회(HVIDRA)와 넥시아 장애인용 차량 1천대 수출계약을 체결
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들 차량을 오는 9월부터 선적해 연말까지 크로아티아에 보낼
예정이다.
대우는 크로아티아 전상장병협회가 지난해부터 전쟁 부상자용으로 장애인
차량 구매의사를 밝힘에 따라 그동안 현지에서 장애인용 차량 전시회를
여는등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2차례에 걸친 판매조건 제시를 통해 올 4월 차량공급자로 선정된 뒤 계약
조건 협의를 거쳐 이날 계약을 맺게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크로아티아는 현재 정부군과 세르비아계 민병대간의 내전이 계속되고 있어
장애인용 차량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대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크로아티아에 수출을 시작, 지금까지 1천여대를
판매했다.
<정태웅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