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헙중앙회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인 오는 15일부터 8월말까지를 고객
사은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귀중품을 무료보관해주는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서비스내용은 이 기간동안 금 기념주화등 귀중품과 유가증권 예금증서
주요문서를 최장 15일까지 무료로 보관해주며 농협중앙회에서 발행하는
10만원권등 정액권 자기앞수표의 발행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또 강원 속초,부산 해운대,제주 전지역등 전국 23곳의 해수욕장
관광명소에 설치된 현금인출기(CD)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인출수수료를
받지않으며 농협 신용카드로 일정액이상 거래시에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밖에 모든 농협중앙회 금융점포의 하나로창구에서는 농가민박을
안내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