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산사직구장에서 펼쳐지는 "꿈의 구연" ''95프로야구 올스타전
참가선수명단이 확정됐다.

참가선수는 팬들의 인기투표로 선정된 동.서군의 "베스트10" 20명에
감독(동군:삼성 우용득, 서군:LG 이광환)추천선수 20명을 합해 40명이다.

베스트10 투표집계결과 LG포수 김동수는 40,506표로 최다득표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대화(LG)는 9년연속 베스트10에 뽑혔고 선동렬(해태)은 이상훈(LG)에
밀려 10년연속 문턱에서 좌절됐다.

롯데 마해영은 신인선수로는 유일하게 베스트10에 뽑혔다.

[[ 올스타전 출전선수 ]]

동군(삼성 롯데 OB 쌍방울) : 김상진 임수혁 마해영 이명수 이동수
김민호 전준호 양준혁 김광림 김기태
(이상 베스트10)

김상엽 김태한 주형광 윤학길 강병규
성영재 박경완 공필성 김재걸 김상호
(이상 감독추천)

서군(LG 태평양 한화 해태) : 이상훈 김동수 장종훈 김성갑 홍현우
이종범 김재현 노찬엽 이순철 한대화
(이상 베스트10)

김용수 정명원 송진우 구대성 선동열
이대진 강인권 유지현 정경훈 조현
(이상 감독추천)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