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연속극"<좋은남자 좋은여자>(KBS2TV오후9시20분)

=성신은 유정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은자가 받자 질겁을 하며 핸드폰을
빼앗는다.

은자에게 몰상식하다며 마구 화를 내고 집을 나온 성신은 대호를
포장마차로 불러내 기다리게 해놓고는 유정의 아파트로 향한다.

혼자 술을 마시게 된 대호는 엉망으로 취해 덕신에게 업혀 들어온다.

한편 공사장에서 일을 하던 건중은 사고를 당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실려간다.

<>"세계는 지금"<파리과이 이민 30년,또 다른 시작>(KBS1TV오후10시)

=올해로 30년을 맞는 남미의 이민 역사 그것은 바로 파라과이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동안 한국인들은 열심히 일한 까닭에 성공한 이민 민족이 되었다.

하지만 한인들은 돈벌이에만 열중하여 파라과이의 사회의 일원이 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한인들은 과거의 반성위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되고 있다.

그것은 한민족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면서 남미인들과 더불어 살기위한
또다른 시작이다.

<>"개구쟁이 태즈"<요술램프의 비밀>(MBCTV오후6시)

=딩고는 우연히 땅을 파다가 요술램프를 발견한다.

램프 속에서 나온 요정 지니는 딩고에게 세가지 일만 해주면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한다.

딩고는 자신이 직접일을 하기 싫어서 착한 태즈를 꼬드기지만 태즈는
넘어가지 않는다.

그러자 딩고는 용정 지니에게 첫번째 소원으로 태즈가 자신을 진짜
좋아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딩고를 좋아하게 된 태즈는 딩고가 시키는대로 모든 심부름을 다한다.

태즈의 힘을 빌어 세가지 일을 모두 끝낸 딩고는 해변에서 아름다운
아가씨들과 즐기는 소원을 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