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지역갈등 해소책 판이 .. 국회 대정부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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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의원들은 지방선거결과 나타난 지역
갈등을 비롯한 제반 문제점에 대해 서로 판이한 해결방안을 제시.
하순봉의원(민자)은 "지역할거와 운명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3김정치의
청산은 불가피하다"며 "이제는 차세대에게 정치지도자의 자리를 물려주는
것이 순리"라고 주장.
김원길의원(민주)은 그러나 "지역감정은 소외에서 비롯됐고 특정지역의
집권세력에 의한 권력과 부의 독식에 의해 고착됐다"고 정부.여당에 책임을
전가한뒤 "세대교체는 대통령이 하는것이 아니다"며 "선거를 통한 국민의
심판에 의해 이뤄질수 있다"고 강조.
조일현의원(자민련)은 "변화된 사회현상을 직시할때 권력구조의 틀을 바꿀
필요가 있다"며 "대통령중심제와 의원내각제를 공론화해 내년 4월 총선일
에서 동시국민투표로 국민의 뜻을 확인할 용의는 없느냐"고 내각제를 대안
으로 제시.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9일자).
갈등을 비롯한 제반 문제점에 대해 서로 판이한 해결방안을 제시.
하순봉의원(민자)은 "지역할거와 운명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3김정치의
청산은 불가피하다"며 "이제는 차세대에게 정치지도자의 자리를 물려주는
것이 순리"라고 주장.
김원길의원(민주)은 그러나 "지역감정은 소외에서 비롯됐고 특정지역의
집권세력에 의한 권력과 부의 독식에 의해 고착됐다"고 정부.여당에 책임을
전가한뒤 "세대교체는 대통령이 하는것이 아니다"며 "선거를 통한 국민의
심판에 의해 이뤄질수 있다"고 강조.
조일현의원(자민련)은 "변화된 사회현상을 직시할때 권력구조의 틀을 바꿀
필요가 있다"며 "대통령중심제와 의원내각제를 공론화해 내년 4월 총선일
에서 동시국민투표로 국민의 뜻을 확인할 용의는 없느냐"고 내각제를 대안
으로 제시.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