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료원, 경동맥질환 수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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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사람의 사망원인질환중 1위를 차지하는 뇌졸중의 주요원인중의
하나인 경동맥질환을 수술로 예방치료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삼성의료원은 7일 이 병원 경동맥클리닉에서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간
뇌의 혈액공급을 담당하는 경동맥이 좁아진 환자 17명에 대해 경동맥수술을
시행,현재까지 합병증없이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경동맥협착환자의 수술례는 모두 20건미만으로 증세악
화등의 우려로 수술치료는 거의 시도하지 않는 것이 관례이다.
뇌의 혈액공급을 담당하는 경동맥에 동맥경화성병변이 발생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혈관이 좁아져 혈액공급이 줄어들고 병변부위에서 떨어져나온
혈전이 뇌로 들어가 뇌의 중요한 부위를 막아 허혈성뇌졸중을 일으킨다.
미국의 경우 뇌졸중의 약 30%정도가 경동맥질환에 의한 것으로 대부분 수
술로 예방하지만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수술적치료가 거의 시도되지않아 그
냥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는 그간 뇌졸중가운데서도 경동맥협착에 의한 것은 서구에 비해
낮은 것으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삼성의료원은 개원이후 45-60세연령대의 345명을 검진한 결과 18%
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경동맥경화등의 이상증세가 있는것으로 나타나 국내
의 경동맥질환발생율이 늘고있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이 병원측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8일자).
하나인 경동맥질환을 수술로 예방치료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삼성의료원은 7일 이 병원 경동맥클리닉에서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간
뇌의 혈액공급을 담당하는 경동맥이 좁아진 환자 17명에 대해 경동맥수술을
시행,현재까지 합병증없이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경동맥협착환자의 수술례는 모두 20건미만으로 증세악
화등의 우려로 수술치료는 거의 시도하지 않는 것이 관례이다.
뇌의 혈액공급을 담당하는 경동맥에 동맥경화성병변이 발생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혈관이 좁아져 혈액공급이 줄어들고 병변부위에서 떨어져나온
혈전이 뇌로 들어가 뇌의 중요한 부위를 막아 허혈성뇌졸중을 일으킨다.
미국의 경우 뇌졸중의 약 30%정도가 경동맥질환에 의한 것으로 대부분 수
술로 예방하지만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수술적치료가 거의 시도되지않아 그
냥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는 그간 뇌졸중가운데서도 경동맥협착에 의한 것은 서구에 비해
낮은 것으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삼성의료원은 개원이후 45-60세연령대의 345명을 검진한 결과 18%
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경동맥경화등의 이상증세가 있는것으로 나타나 국내
의 경동맥질환발생율이 늘고있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이 병원측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