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5일 미국은 세계 금융서비스분야 자유화가 가져다 주는 이익을 주의
깊게 고려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리튼 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29일 협상에서 자국 금융시
장에 대한 무차별접근을 허용치 않을 것이라는 미국측 주장으로 최종합
의도출에 실패한 이후 지금까지 아무런 협상타결을 위한 상황진전이 없
는 상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80여개국이 협상마감시한을 오는 28일까지 연장하자는 EU제안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협상타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24일 워싱턴
에서 로버트 루빈 미재무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