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하루짜리 콜금리가 한자리수를 나타내는 등 장단기금리가 모두
하락안정세를 유지했다.

이날 1일물 콜금리는 연9%를 기록,전날보다 1%포인트 하락했으며 3년
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도 전날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연 14.48%를
나타냈다.

또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연 14.50%로 전날에 비해 0.1%포인트
내려갔다.

지난달말 급등세를 보였던 시중금리가 이달들어 하락안정세에 머물고
있는 것은 은행들이 오는 7일 지준마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외국인주식투자 확대등으로 인해 금융기관으로의 자금유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자금시장 전문가들은 이같은 금리안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