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6,7일 이틀동안 고려증권을 주간사로 실권주 일반청약을
받는다.

공모주식수는 6천6백73주(실권율 0.62%), 발행가는 2만4천1백원이다.

환불일은 13일, 상장예정일은 8월12일.

화성산업은 대구의 동아백화점 동아쇼핑센터와 서울 쁘렝땅백화점등을
운영하는 지방소재 대형 유통업체이다.

직영하고 있는 수퍼체인은 모두 28개이며 포항의 백화점은 할인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대구성서지역에 디스카운트 스토아를 설립키위해 부지를 매입해둔
상태이며 신주거지역인 포항 학산동에도 5천3백78평방미터의 부지를
확보, 백화점 설립을 추진중이다.

지난해말 현재 도급순위가 53위인 건설부문에선 금년 하반기중
4천2백32세대의 주택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또 화성산업은 정부가 축산물유통선진화를 위해 추진중인 축산물
종합처리장 건설의 영남지역 사업자(콘소시엄형태)로도 참여하고 있다.

올해 매출목표는 6천7백33억원(전년대비 19.9% 증가), 순이익 목표는
28% 신장된 2백47억원.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