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링회사를 설립하는등 타금융업계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한신증권이 한국종합기술금융(KTB)의 주식 37만주를 매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신증권은 지난달 21일 공개매각된 한국종
합기술금융의 주식 37만6천3백40주(지분율 3.07%)를 사들인 것으로 알
려졌다.

공개입찰가격은 1주당 1만1천원으로 총매입금액은 41억3천9백74만원
이다.

한신증권관계자는 한국종합기술금융 주식을 매수한 것은 사실이지만
새로운 금융업무에 진출하려는 목적으로 사들인 것이 아니라 한국종합
기술금융이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차익을 얻기위한 매수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