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화학업체들 금년 상반기 평균 44% 매출증가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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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화학업체들은 금년 상반기동안 평균 44%의 매출증가율을 기록한 대호
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관련업계에따르면 삼성종합화학이 올상반기동안 3천6백50억원의 매출액
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비해 72%의 증가율을 보인 것을 비롯해 대한유화
호남석유화학 대림산업 유공 현대석유화학등이 50%이상의 높은 매출증가율
을 기록했다.
이로써 국내의 8개 NCC(나프타분해공장)업체의 매출액합계는 4조7천66억
으로 작년 상반기 실적보다 44.4%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석유화학회사들은 금년 한해 전체의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26.2%가
늘어난 9조3천6백6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동남아시장에대한 수출물량이 늘어난데다 에틸렌및 프로필
렌과 스티렌모노머계열등 범용 유화제품의 가격이 속등세를 보임으로써 금
년상반기의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유화업계에서는 금년 하반기에도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작년하반기의 영업실적이 좋았기 때분에 매출증가율은 상반기와 비교해 상
대적으로 약간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홍모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5일자).
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관련업계에따르면 삼성종합화학이 올상반기동안 3천6백50억원의 매출액
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비해 72%의 증가율을 보인 것을 비롯해 대한유화
호남석유화학 대림산업 유공 현대석유화학등이 50%이상의 높은 매출증가율
을 기록했다.
이로써 국내의 8개 NCC(나프타분해공장)업체의 매출액합계는 4조7천66억
으로 작년 상반기 실적보다 44.4%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석유화학회사들은 금년 한해 전체의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26.2%가
늘어난 9조3천6백6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동남아시장에대한 수출물량이 늘어난데다 에틸렌및 프로필
렌과 스티렌모노머계열등 범용 유화제품의 가격이 속등세를 보임으로써 금
년상반기의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유화업계에서는 금년 하반기에도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작년하반기의 영업실적이 좋았기 때분에 매출증가율은 상반기와 비교해 상
대적으로 약간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홍모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