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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하이라이트] (30일) 베스트극장 '길 위의 여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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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극장" <길 위의 여자> (MBCTV 오후10시50분) =

    여고를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는 수정과 재수생인 영훈은 아버지와
    양모, 어릴 때 집을 나간 생모 모두에게 불신과 분노를 지니고 살아간다.
    그러나 헌신적이고 유순한 혜원은 양모라는 덫때문에 제대로 큰소리
    한번 내지 못하고 살아가는 형편이었다.

    혜원은 남편의 기일 2주기인 날, 아들 영훈을 눈이 빠지게 기다리다가
    제주없이 제사를 혼자 지낸다. 그즈음 수정과 영훈은 발신인이 없는
    소포를 선물로 받게 된다.

    자식들은 발신인에 상관없이 선물받기를 즐기는 태도를 보인다.

    <> "영화특급" <델타포스3>
    델타 포스는 날로 급증하는 국제테러리즘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하여
    한가지씩 전문기술을 지니고 있는 엘리트 요원들로만 구성된 최정예
    부대다. 중동 테러조직의 최고책임자 카달은 전세계를 상대로 가공할
    테러를 자행한다.

    델타 포스에서는 찰리 소령을 조장으로 한 특공대를 조직하고 여기에
    소련 특수부대의 세르게이 대위 일행과 미모의 KGB요원 우수라를 합류
    시켜 카달을 생포해 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특공대는 낙하산으로 적진에 투입해 은밀한 적의 요새로 들어가 격전
    끝에 카달을 생포해 오는데 성공한다.

    <> "일일연속극" <바람은 불어도> (KBS1TV 오후8시30분) =

    유럽출장을 떠나기 직전 산해는 경주를 기다리고 병원취재로 인해
    공항에 늦게온 경주는 출국하는 탑승구에서 산해를 가까스로 만난다.

    진해의 사업을 도와 주라는 금복의 말에 정운은 진해에게 사업 승락의
    운을 띄운다.

    그 사실을 알게된 찬해는 다니던 회사에 급하게 사표를 낸다.

    애순은 정운에게 가정을 위해 진해를 도와 달라고 간곡히 부탁한다.

    <> "그곳에 가고 싶다" (KBS2TV 오후11시35분) =

    탤런트 문용민씨와 그의 친조카 조은희양이 6.25전쟁 당시 최대의
    격전지였던 강원도 화천을 찾아간다.

    화천은 산이 많은 산악지대이고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을 자랑하는
    곳으로 파로호전투비, 자유 수호탑, 643전적비 등 전쟁당시의 전적비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

    화천댐 주변 마을에 있는 국민학교 분교를 찾아가 그곳 아이들과
    함께 도랑에서 가재를 잡아 구워 먹기도 하고 사슴과 소에게 풀을
    먹이기도 하며 오랜만에 동심의 세계로 들어가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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