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원은 29일 고 문익환목사의 부인 박용길(76)씨가 김일성 사망1주기
조문을 표방,28일 북경을 거쳐 평양에 들어간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통일원 김경웅대변인은 박씨의 방북은 당국과의 사전협의및 허가없이
이뤄진 불법행위로 귀환후 관련법규에 따라 적절히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