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면톱] 동아생명, '즉시연금보험' 상품 국내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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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에 목돈을 맡겨놓은 다음 1년후부터 연금형식으로 되돌려받는
즉시연금보험상품이 국내 첫선을 보였다.
동아생명은 29일 즉시 연금헤택을 바라는 40-50대 연령층을 겨냥,
여유자금을 일시에 납입한 다음 종신연금형식으로 나눠 받을수 있는
"바로설계 연금보험"을 개발,7월 15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계약체결이후 5년이상이 지나면 소득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는 세제상 혜택을 받을수 있다는 보험의 특성을 활용, 오는96년
종합금융소득과세대상이 되는 뭉치돈을 겨냥하는 동아생명의 전략상품으로
풀이된다.
또 연금개시후 7년이 지나면 계약자배당금이 지급되고 물가상승률에
연동된 연금을 보장,은행신탁등 타금융권과도 수익률에서 뒤떨어지지
않는 동시에 가입자가 사망해도 납입보험료보다 많은 사망보험금을 지급,
상속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한 보장혜택도 받을수 있다고 동아측은 설명
했다.
이에따라 삼성생명등 대형생보사를 중심으로 본격화되는 거액자금
유치경쟁이 더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올들어 생보사들은 종합금융소득과세를 피하려는 거액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새가정복지보험등 금융형상품의 일시납계약을 대거 인수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3월부터 5개월간 일시납계약을 통해 2천9백85억원의 자금을
유치한 것을 비롯 대한 8백65억원 교보 7백77억원 동아 3백49억원의
일시납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동아는 고객이 연금액을 자유로이 선택할수 있는 "하나로 자유설계
연금보험"을 개발,7월1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송재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30일자).
즉시연금보험상품이 국내 첫선을 보였다.
동아생명은 29일 즉시 연금헤택을 바라는 40-50대 연령층을 겨냥,
여유자금을 일시에 납입한 다음 종신연금형식으로 나눠 받을수 있는
"바로설계 연금보험"을 개발,7월 15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계약체결이후 5년이상이 지나면 소득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는 세제상 혜택을 받을수 있다는 보험의 특성을 활용, 오는96년
종합금융소득과세대상이 되는 뭉치돈을 겨냥하는 동아생명의 전략상품으로
풀이된다.
또 연금개시후 7년이 지나면 계약자배당금이 지급되고 물가상승률에
연동된 연금을 보장,은행신탁등 타금융권과도 수익률에서 뒤떨어지지
않는 동시에 가입자가 사망해도 납입보험료보다 많은 사망보험금을 지급,
상속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한 보장혜택도 받을수 있다고 동아측은 설명
했다.
이에따라 삼성생명등 대형생보사를 중심으로 본격화되는 거액자금
유치경쟁이 더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올들어 생보사들은 종합금융소득과세를 피하려는 거액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새가정복지보험등 금융형상품의 일시납계약을 대거 인수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3월부터 5개월간 일시납계약을 통해 2천9백85억원의 자금을
유치한 것을 비롯 대한 8백65억원 교보 7백77억원 동아 3백49억원의
일시납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동아는 고객이 연금액을 자유로이 선택할수 있는 "하나로 자유설계
연금보험"을 개발,7월1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송재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