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병대 삼성전자전무

= 고부가가치 산업에 투자를 늘려 지역사회에서 고용창출을 이루는 것이
최우선과제다.

지역문화및 체육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등
지역봉사활동도 늘릴계획이다.

지역사회에서 신뢰받기 위해서는 환경경영도 중요하다.

<> 박제혁 기아자동차부사장

= 지방화시대에 대비해 지역특성에 알맞는 투자를 해왔다.

지역본부에 권한을 과감하게 넘기고 지역민고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별로 하치장과 AS센터를 세우는등 지역밀착형 경영을 시도해 새고객을
창출할 것이다.

<> 한경섭 동부제강부사장

= 철강산업은 에너지 다소비형산업이어서 환경문제와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지역주민들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환경경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문화와 사회봉사활동 참여로 기업이미지를 높이는 일도 지방화시대의
경영덕목이다.

<> 배영호 (주)코오롱상무

= 섬유산업은 지자체실시로 사양산업에서 성숙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맞게될 것이다.

대구 구미등 주요섬유도시에서 중소섬유업체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면
섬유도 한국산업의 주역으로 재등장 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리라 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