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신선도 유지 펠리어 쌀통 개발...신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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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경원기자] 국내최대의 쌀통전문업체인 신삼익(대표 진우한)은 두종
류 금속사이에 전기를 흘려 발생하는 냉기를 이용해 쌀벌레의 발생을 없애고
장기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펠티어 쌀통을 개발해 시판에 나섰다.
이 쌀통은 비스므트와 안티몬을 접속시켜 전류를 흘려 발생하는 발열 흡열
작용(펠티어현상)을 이용해 내부온도 14도, 습도 65%를 항상 유지하도록 한
것으로 2억5천만원을 투자해 1년여의 연구기간을 거쳐 개발됐다.
이 쌀통은 쌀통사용시 가장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벌레의 발생을 완전
히 없앴고 햅쌀을 보관할 경우 기존의 쌀통보다 7배정도 긴 2개월이상 그 맛
을 간직할 수 있다.
신삼익은 현재 이제품의 특허를 출원중에 있으며 쌀통시장이 업체의 과당경
쟁으로 저가품 난립과 덤핑현상이 극심해 짐에 따라 기능성을 강조한 고가품
위주의 제품개발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8일자).
류 금속사이에 전기를 흘려 발생하는 냉기를 이용해 쌀벌레의 발생을 없애고
장기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펠티어 쌀통을 개발해 시판에 나섰다.
이 쌀통은 비스므트와 안티몬을 접속시켜 전류를 흘려 발생하는 발열 흡열
작용(펠티어현상)을 이용해 내부온도 14도, 습도 65%를 항상 유지하도록 한
것으로 2억5천만원을 투자해 1년여의 연구기간을 거쳐 개발됐다.
이 쌀통은 쌀통사용시 가장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벌레의 발생을 완전
히 없앴고 햅쌀을 보관할 경우 기존의 쌀통보다 7배정도 긴 2개월이상 그 맛
을 간직할 수 있다.
신삼익은 현재 이제품의 특허를 출원중에 있으며 쌀통시장이 업체의 과당경
쟁으로 저가품 난립과 덤핑현상이 극심해 짐에 따라 기능성을 강조한 고가품
위주의 제품개발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