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27일 유공과 제휴, 발급하고있는 비씨유공카드회원이 국내제휴
카드로는 처음으로 1백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비씨카드는 발급한지 2년이 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단일 제휴카드로는 처음
으로 1백만명의 회원을 갖게된 것은 회원에 대한 풍부한 정보제공과 함께 포
인트서비스 할인혜택등 다양한 서비스제공에 그 원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비씨유공카드회원은 연 2회 40일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이벤트행사기간중
전국 3천여개 유공주유소에서 이용한 금액을 점수로 환산, 취득점수에 따라
경품 및 사은품을 제공받을수있다.

이 포인트서비스는 유류구입시 1천원당 1점,경정비 세차시엔 5천원당 1점을
부여, 30점이상 취득자를 추첨해 경품을 증정하고 30점이상 전 취득자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등 혜택을 준다.

이밖에 할인특약점 스티커가 부착된 유공주유소등에서 경정비및 자동차용품
을 구입할 경우 5-20%, 쉐라톤워커힐호텔 이용시 10-30% 할인서비스가 제공
된다.

비씨카드는 이같은 회원급증을 바탕으로 연간 2회에 그치고있는 포인트서비
스를 개선, 항공사의 마일리지서비스처럼 누적이용실적을 기준, 차별화된 서
비스를 하반기부터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