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선거이후의 불확실성이라는 단기 악재의 영향이 상존하고 있지만
기관의 순매수 원칙과 선거전 증안기금의 매수가 지수관련 대형우량주에
쏠릴 것으로 보여 종합주가지수의 상승세가 전망된다.

중소형 개별종목의 경우 거래비중이 50%대를 웃돌면서 단기에너지가
소진돼 개별종목 장세가 일단 마무리되는 것으로 보이는만큼 향후장세에
대비해 일정규모의 현금확보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외국인한도 확대임박에 따라 고가우량주중에서 현재 한도가 소진된
종목에 대한 단기매매 전략이 유효할 듯.

장태연 < 한국투자신탁 주식운용팀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