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기계메이커인 대호기계(대표 이동철)가 시멘트 석탄 어패류등을
잘게 파괴하는 신형분쇄기 "수퍼밀"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분쇄기는 기존 제품과 달리 중심원형의 턴테이블 라이너회전과 4개의
유압롤러를 이용,강력한 분쇄력을 갖고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수퍼밀은 특히 각종 세라믹의 원료,광산물,조개및 굴등의 어패류를 분쇄
하는데 탁월한 기능를 갖고있다.

회사측은 새제품이 절전형으로 전력소모량을 50%이상 절감할수 있고 소재
로 다이아라이너를 사용,마모도 적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3일자).